관객 200명이 갑자기 키스했다, 글렌 마틴스의 마지막 디젤 쇼
처음에는 평범한 패션쇼처럼 보였다.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객석의 사람들이 쇼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음악이 점점 고조되자 관객 사이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서로의 몸을 끌어안고 키스하기 시작했다. 곧 움직임은 객석 곳곳으로 번졌고, 마지막에는 격렬한 헤드뱅잉까지 이어졌다. 9월 22일 밀라노에서 열린 디젤 2027 봄·여름 컬렉션의 한 장면이다. 이들은 우연히 분위기에 휩쓸린 관객이 아니라 마르세유 기반 예술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