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 조구만 굿즈 5종 출시…브라키오 키링·쿠션·담요부터 북커버백까지

세븐일레븐이 캐릭터 브랜드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생활형 굿즈 5종을 선보인다. 2026년 10월 9일 브라키오 경고키링과 쿠션, 담요를 먼저 출시했으며, 10월 16일에는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조구만의 대표 캐릭터 브라키오를 활용해 직장 생활과 독서, 휴식 등 일상적인 장면을 상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편의점은 음료와 간식에 인기 캐릭터를 인쇄하는 수준을 넘어, 인형과 키링, 생활용품처럼 구매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세븐일레븐이 국내 캐릭터 브랜드 조구만과 손잡았다.

2026년 10월 8일 세븐일레븐은 조구만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키오를 활용한 기획상품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품은 키링과 쿠션, 담요, 북커버백, 장패드로 구성됐다.

다섯 가지 모두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단순히 귀여운 공룡의 이미지만 넣은 것은 아니다.

경고 카드를 들고 있는 회사원 브라키오부터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른 브라키오, 트렌치코트를 입은 브라키오까지 각각 다른 상황과 이야기를 담았다.

조구만 특유의 유머를 일상용품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구만 굿즈 5종, 출시일은 언제일까?

이번 협업 제품은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다.

먼저 10월 9일 금요일에 세 가지 상품이 공개됐다.

첫 번째는 ‘브라키오 경고키링’, 두 번째는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 세 번째는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다.

이후 10월 16일 금요일에는 ‘가을무드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협업 굿즈 5종이 같은 날 한꺼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2026년 10월 10일을 기준으로 앞선 세 상품은 출시 일정이 시작됐지만, 북커버백과 장패드는 아직 정식 출시 전이다.

상품별로 출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제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시일이 지났다는 사실이 모든 세븐일레븐 매장에 재고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판매 여부는 점포별 입고 상황과 상품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① 브라키오 경고키링, 직장인이 된 공룡

이번 협업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상품은 ‘브라키오 경고키링’이다.

이 제품은 경고 카드를 들고 있는 브라키오 사원의 모습을 봉제인형으로 만든 키링이다.

일반적인 캐릭터 키링은 캐릭터의 얼굴이나 대표적인 자세를 중심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번 제품은 회사원이라는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했다.

브라키오가 직장인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손에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카드를 들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조구만이 가진 독특한 성격과 잘 어울린다.

브라키오는 귀엽고 단순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캐릭터의 이름과 이야기에서는 예상과 다른 강한 표현이 등장한다.

부드러운 외모와 직설적인 태도 사이에서 생기는 차이가 웃음을 만드는 것이다.

작은 봉제인형에 이러한 설정을 적용하면 단순한 장식품 이상의 이야기가 생긴다.

가방이나 열쇠에 달아 사용하는 키링이라는 점에서도 휴대하기 편리한 상품군에 속한다.

다만 실제 제품의 크기와 무게, 봉제 소재, 고리의 형태 등은 구입 전 상품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방에 장식할 목적으로 구매한다면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가방과 크기가 잘 어울리는지도 살펴보면 좋다.

②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 고구마를 먹은 뒤의 모습

두 번째 제품은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이다.

이번 쿠션은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른 브라키오의 모습을 활용했다.

공식 상품 소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입가에 묻은 고구마 가루다.

캐릭터가 단순히 웃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 아니라, 방금 음식을 먹은 듯한 구체적인 상황을 표현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상품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셈이다.

이러한 방식은 캐릭터 굿즈에서 자주 활용되는 스토리텔링과 연결된다.

스토리텔링은 반드시 긴 이야기를 설명해야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표정이나 자세,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상상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쿠션에서는 입가에 남은 고구마 가루가 그러한 역할을 한다.

또한 쿠션은 키링과 달리 주로 실내에서 활용하는 생활용품이다.

소파나 침대, 의자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쿠션의 충전재나 세탁 방법, 실제 크기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귀여운 디자인만큼 실제 사용 환경에 적합한지도 상품을 선택할 때 고려할 부분이다.

③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 가을을 표현한 굿즈

세 번째 제품은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다.

천고마비는 가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먹을 것이 풍성해지는 가을의 분위기를 설명할 때 사용된다.

이번 제품에서는 이러한 계절적 표현을 브라키오의 모습과 연결했다.

배불리 먹은 뒤 편안하게 누워 있는 브라키오를 담요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다.

가을이라는 계절과 캐릭터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담요는 가을과 겨울에 활용도가 높아지는 생활용품이다.

실내에서 무릎을 덮거나 소파에 놓아두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계절감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캐릭터가 담긴 담요는 기능적인 생활용품과 시각적인 장식품의 성격을 함께 가진다.

이러한 특징은 편의점이 캐릭터 협업을 계절 상품으로 확장하는 방식과도 연결된다.

다만 실제 제품의 보온성이나 촉감은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소재와 크기, 세탁 방법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것이 좋다.

④ 가을무드 북커버백, 책과 가방을 하나로

10월 16일 출시 예정인 네 번째 제품은 ‘가을무드 북커버백’이다.

이번 협업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생활용품이다.

일반적인 책 커버는 책의 표지를 보호하거나 외부에 제목이 드러나지 않도록 감싸는 역할을 한다.

반면 북커버백은 책과 가방, 파우치의 기능을 결합한 상품으로 소개됐다.

책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경험과 작은 소지품을 함께 보관하는 기능을 연결한 것이다.

제품에는 트렌치코트를 입은 브라키오 키링이 장식으로 더해졌다.

이러한 구성은 계절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트렌치코트는 가을 패션을 대표하는 의류 가운데 하나다.

이를 착용한 브라키오가 독서용 가방에 달려 있다는 설정은 가을의 일상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캐릭터의 귀여움뿐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구매를 고려할 이유가 될 수 있다.

다만 ‘북커버백’이라는 이름만으로 모든 크기의 책이 들어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인 단행본과 대형 화보집, 태블릿 등은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수납 가능한 책의 규격과 가방의 크기, 소재는 공식 판매 정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⑤ 오피스 장패드, 브라키오 사원의 일주일

마지막 제품은 ‘오피스 장패드’다.

10월 16일 북커버백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브라키오 사원의 일주일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인 마우스패드보다 긴 형태를 가진 장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놓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책상 위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만큼 디자인이 작업 환경의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제품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한 캐릭터 이미지 대신 직장인의 일주일이라는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보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시간을 캐릭터로 표현하면, 상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자신의 일상을 떠올릴 수 있다.

특히 사무실 생활에서 느끼는 피로와 반복적인 업무,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 등은 많은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다.

조구만의 유머가 이러한 일상적인 경험과 만난 것이다.

장패드는 디자인뿐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도 중요하다.

책상 크기에 맞는지, 키보드와 마우스를 배치할 공간이 충분한지, 표면 소재가 사용 목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품의 구체적인 크기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특정한 기기나 책상에 적합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조구만 브라키오는 왜 인기가 있을까?

이번 협업을 이해하려면 조구만이라는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구만은 공룡 캐릭터를 중심으로 일상적인 감정과 관계를 표현하는 국내 캐릭터 브랜드다.

대표적인 캐릭터인 브라키오는 긴 목을 가진 초식공룡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외형은 단순하고 귀엽지만 캐릭터가 가진 설정은 예상과 다르다.

브라키오는 ‘자비없고 잔인한 브라키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온순한 초식공룡처럼 보이는 캐릭터에 강한 표현을 결합해 반전의 재미를 만든 것이다.

조구만 스튜디오는 이러한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 감정과 관계,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등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 왔다.

대표적인 문구인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역시 작고 평범한 존재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브랜드의 방향과 연결된다.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협업 상품으로 확장하기에도 적합하다.

브라키오가 직장인이 되거나 책을 읽고,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장면은 사람들이 평소 경험하는 일상과 연결된다.

캐릭터의 모습이 귀엽다는 사실에 더해 자신이 경험한 상황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이번 세븐일레븐 협업 역시 이러한 특징을 활용했다.

단순한 공룡 인형을 만드는 대신 회사 생활과 식사, 휴식, 독서라는 구체적인 장면을 다섯 가지 생활용품에 나누어 담은 것이다.

굿즈를 사는 이유가 달라지고 있다

캐릭터 굿즈는 오랫동안 수집을 위한 상품으로 인식돼 왔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인형이나 피규어, 키링을 구매하고 보관하는 경험이 소비의 중요한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이번 조구만 협업에서도 그러한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키링은 가방에 달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쿠션과 담요는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북커버백은 독서와 이동에, 장패드는 책상 위의 작업 환경과 연결된다.

즉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상품은 캐릭터를 감상하는 경험과 일상에서 활용하는 경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생활용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제품의 실용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크기와 소재, 내구성, 사용 빈도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협업이 상품을 구성하는 방식은 분명하다.

단순한 캐릭터 수집을 넘어 사용자가 매일 접하는 물건에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것이다.

세븐일레븐 캐릭터 굿즈 매출이 4배 늘었다는 의미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업 발표와 함께 캐릭터 굿즈 관련 매출 통계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캐릭터 굿즈를 결합한 상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상당한 성장 폭이지만 수치를 해석할 때는 기준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먼저 전국 편의점 시장 전체가 4배 성장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세븐일레븐이 자체적으로 운영한 캐릭터 굿즈 결합상품군의 매출을 비교한 수치다.

또한 이번 조구만 협업 제품만으로 이러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뜻도 아니다.

해당 통계는 조구만 상품이 출시되기 전인 2026년 1~9월의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이 기간 헬로키티 등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헬로키티 마그넷을 결합한 요거트 상품과 비치타월 세트, 한교동 후르츠팟 세트 등이 있다.

이처럼 음식과 생활용품, 캐릭터 굿즈를 결합한 상품 구성이 확대된 것이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한편 굿즈 결합상품의 종류도 증가했다.

2025년 346종이었던 해당 상품군은 2026년 같은 기간 491종으로 늘어났다.

약 42% 증가한 수치다.

따라서 매출 증가에는 상품에 대한 수요뿐 아니라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가 늘어난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정확한 상품별 매출과 수익성까지 공개된 것은 아니므로 성장의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여성 75%, 30대 34.2%…누가 캐릭터 굿즈를 구매할까

세븐일레븐이 공개한 구매 고객 구성도 흥미롭다.

2026년 1~9월 캐릭터 굿즈 결합상품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75%였다.

남성 고객은 25%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40대가 28.2%, 20대가 27.1%, 50대 이상이 10.5%를 기록했다.

20대와 30대의 비중을 합하면 61.3%다.

이는 캐릭터 상품이 어린이나 청소년만을 위한 소비 영역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30대와 40대의 구매 비중도 높다는 사실은 성인 소비자들이 캐릭터 굿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드시 어린 나이대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캐릭터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수집할 수 있고,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를 취향에 맞는 생활용품으로 소비할 수도 있다.

다만 이 수치는 세븐일레븐이 발표한 특정 상품군의 구매자 구성이다.

국내 캐릭터 상품 소비자 전체의 성별과 연령대를 대표하는 통계로 확대해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편의점은 왜 캐릭터 생활용품을 늘릴까?

편의점의 기본적인 역할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음료와 간식, 간편식, 생필품이 대표적인 판매 품목이다.

하지만 다양한 편의점 브랜드가 비슷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황에서는 소비자가 특정 매장을 방문할 이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캐릭터 협업은 이러한 차별화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일반적인 상품과 달리 특정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상품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볼 이유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한정된 시기나 특정 판매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이라면 신제품 공개 자체가 하나의 소식이 된다.

이번 세븐일레븐과 조구만의 협업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상품 5종을 한 번에 공개하는 대신 10월 9일과 16일로 나누어 출시한다.

이는 첫 번째 상품군을 접한 소비자가 이후 공개되는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구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대부분이 사용 후 버리는 포장재가 아니라 생활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캐릭터가 장식된 물건을 오래 사용한다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 역시 구매 이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전략이 실제로 얼마나 높은 매출이나 재구매를 만들어내는지는 개별 상품의 판매 결과를 통해 평가해야 한다.

조구만 굿즈 구매 전 확인할 사항

이번 협업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출시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10월 9일에 출시된 세 가지 제품과 10월 16일 출시 예정인 두 가지 제품은 판매 시작 시점이 다르다.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를 찾고 있다면 10월 16일 이후의 공식 판매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실제 매장 입고 여부다.

편의점 기획상품은 점포마다 취급하는 종류와 재고가 다를 수 있다.

출시일에 방문하더라도 모든 점포에서 원하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제품 가격과 구매 조건도 확인해야 한다.

이번 협업은 먹거리와 캐릭터 굿즈를 결합한 기획상품으로 소개됐지만, 개별 상품의 정확한 판매 가격과 세부 구성은 구매 시점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검색할 때도 주의할 부분이 있다.

인기 캐릭터의 한정 상품은 공식 판매가 아닌 개인 간 거래나 재판매 상품으로 등장할 수 있다.

이 경우 판매자가 제시하는 가격이 세븐일레븐의 공식 판매 가격과 같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구매 전에는 상품명과 구성, 가격, 실제 판매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봉제인형이나 쿠션, 담요처럼 직접 사용하는 제품은 소재와 관리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캐릭터의 외형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구매하기보다 자신의 생활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볼 만하다.

세븐일레븐 × 조구만 협업이 남기는 의미

이번 협업은 편의점 캐릭터 상품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조구만의 대표 캐릭터 브라키오를 단순히 상품 포장에 인쇄하지 않았다.

대신 직장 생활과 음식, 휴식, 독서라는 일상적인 경험을 다섯 가지 굿즈에 담았다.

브라키오 경고키링은 회사원이라는 설정을,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과 천고마비 담요는 식사와 휴식의 순간을 표현했다.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는 각각 독서와 업무라는 구체적인 활동에 연결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물건에 하나의 캐릭터를 적용하면서도 상품마다 다른 이야기를 부여했다.

이는 조구만 캐릭터가 가진 장점과도 연결된다.

단순한 디자인에 유머러스한 설정을 더하면 작은 소품에도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공개한 매출 통계는 편의점의 캐릭터 상품이 더 이상 일부 팬만을 위한 부가 상품에 머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이번 협업 5종의 실제 판매 성과는 출시 이후의 자료가 더 필요하다.

세븐일레븐 × 조구만 협업에서 중요한 것은 귀여운 공룡 캐릭터가 편의점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캐릭터가 직장인의 하루와 독서, 휴식처럼 익숙한 생활 속 장면으로 확장되고, 그 이야기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2026년 10월 9일 출시된 키링·쿠션·담요에 이어 10월 16일에는 북커버백과 장패드가 추가된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장하는 즐거움과 일상에서 사용하는 실용성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협업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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