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2 울트라·S12+ 10월 7일 출시…154만9900원부터, 무엇이 다를까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가 10월 7일 국내 출시된다. 가장 저렴한 S12+ Wi-Fi 모델은 154만9,900원, S12 울트라는 189만9,700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의 시작 가격 차이는 34만9,800원이다.

하지만 이름처럼 단순히 화면 크기만 다른 제품은 아니다. 울트라는 더 큰 화면과 배터리, Wi-Fi 7, 듀얼 후면 카메라, 최대 16GB 메모리·1TB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S12+는 553g의 무게와 더 작은 차체로 휴대성에 무게를 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국내 출시 자료와 공식 제품 비교 정보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S펜과 Galaxy AI, Android 17 기반 One UI 9, Adobe Photoshop을 기본 탑재한다. Samsung Global Newsroom
갤럭시 탭 S12 국내 출시는 10월 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S12+를 10월 7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 Wi-Fi와 5G 모델로 판매된다. Samsung Global Newsroom
삼성닷컴의 런칭 안내에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시작된다고 표시돼 있다. 런칭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Samsung pl
가격 범위는 S12+가 154만9,900원부터 206만9,100원, S12 울트라는 189만9,700원부터 301만8,400원이다. Samsung Global Newsroom
256GB 기준으로 보면 가격 구조가 더 명확하다.
갤럭시 탭 S12+ Wi-Fi 256GB — 154만9,900원
갤럭시 탭 S12+ 5G 256GB — 176만9,900원
갤럭시 탭 S12 울트라 Wi-Fi 256GB — 189만9,700원
갤럭시 탭 S12 울트라 5G 256GB — 211만9,700원
삼성닷컴의 현재 제품 목록에서도 이 네 가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Samsung pl

가장 큰 차이는 14.6인치와 12.6인치
두 제품의 가장 직접적인 차이는 화면 크기다.
S12 울트라는 14.6형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해상도는 2960×1848, 주사율은 120Hz다.
S12+는 12.6형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에 2800×1752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삼성은 S12+ 화면을 전작 S10+의 12.4형에서 12.6형으로 키우면서 베젤을 줄였다. Samsung Global Newsroom
두 제품 모두 최대 1,600니트의 피크 밝기와 최대 1,000니트 HBM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를 울트라만의 장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 선택을 가르는 요소는 ‘같은 패널 계열에서 얼마나 큰 화면이 필요한가’에 가깝다. Samsung Global Newsroom
들고 다니려면 S12+가 확실히 가볍다
화면 차이는 그대로 무게 차이로 이어진다.
S12 울트라 Wi-Fi 모델은 692g, 5G 모델은 695g이다. S12+는 Wi-Fi 553g, 5G 555g으로 울트라보다 약 140g 가볍다. Samsung pl
두께는 오히려 울트라가 아주 조금 더 얇다. 울트라는 5.1mm, S12+는 5.3mm다.
따라서 ‘얇은 제품’을 찾는다면 두 제품 사이의 차이는 사실상 미미하지만, 손에 들고 다니거나 매일 가방에 넣는다면 약 140g의 무게 차이가 훨씬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다.
S12+의 크기는 187.8×289.5mm, 울트라는 208.5×326.3mm다. Samsung Global Newsroom
성능 칩은 같다…울트라만 더 빠른 것은 아니다
가격이 더 비싼 울트라가 완전히 다른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두 제품 모두 MediaTek Dimensity 9500을 탑재한다. 운영체제 역시 Android 17과 One UI 9로 동일하다. Samsung Global Newsroom
따라서 동일한 메모리 조건에서 일반적인 앱 실행이나 AI 기능을 사용할 때 ‘울트라라서 프로세서 자체가 더 빠른 구조’는 아니다.
다만 울트라는 메모리와 저장공간의 상한이 더 높다.
S12+는 12GB RAM에 256GB 또는 512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울트라는 여기에 16GB RAM·1TB 저장공간 옵션까지 추가한다. 두 모델 모두 microSD를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 Samsung Global Newsroom
고용량 이미지와 영상 파일을 기기 내부에 많이 보관하거나 한 번에 무거운 작업을 반복하는 이용자라면 울트라의 상위 구성이 의미가 있다. 반대로 12GB·256GB 또는 512GB면 충분하다면 성능 때문에 울트라를 골라야 할 이유는 줄어든다.
배터리는 울트라가 크지만 사용시간 차이는 2시간
울트라에는 11,600mAh 배터리, S12+에는 10,600mAh 배터리가 들어간다.
삼성 기준 동영상 재생시간은 울트라가 최대 23시간, S12+가 최대 21시간이다. 두 제품 모두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하며 삼성은 약 95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Samsung Global Newsroom
화면이 더 큰 울트라가 배터리 용량 역시 1,000mAh 크지만, 공식 동영상 재생시간 기준 차이는 2시간이다.
울트라에는 Wi-Fi 7, S12+는 Wi-Fi 6E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연결 규격에서도 차이가 있다.
S12 울트라는 Wi-Fi 7, S12+는 Wi-Fi 6E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5G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Bluetooth 6.0을 지원한다. Samsung Global Newsroom
현재 Wi-Fi 6E 환경에서도 일반적인 스트리밍과 웹 작업에는 충분하지만, Wi-Fi 7 공유기와 초고속 네트워크를 이미 사용하거나 수년간 기기를 유지할 계획이라면 울트라의 규격이 좀 더 미래 지향적이다.

카메라도 울트라가 하나 더 많다
S12 울트라는 후면에 1,300만 화소 광각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한다.
S12+의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광각 하나다.
전면은 둘 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같다. Samsung Global Newsroom
태블릿에서 후면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는 많지 않지만 문서를 촬영하거나 넓은 공간을 기록할 때는 울트라의 초광각 카메라가 추가 선택지를 제공한다.
S펜은 둘 다 기본 구성이다
S펜 때문에 울트라를 선택할 필요도 없다.
두 제품 모두 새롭게 설계된 S펜을 기본 제공한다. 육각형의 연필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으며 삼성 노트와 드로잉, 이미지 편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Samsung Global Newsroom
IP68 방수·방진도 두 모델 모두 지원한다. Samsung pl
키보드는 기본 구성품이 아니다. 별도로 판매되는 Pro Keyboard와 Book Cover Keyboard Slim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세대에서 포토샵이 중요한 이유
S12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변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Adobe Photoshop의 기본 탑재다.
삼성은 갤럭시 탭 S12 시리즈를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Adobe Photoshop을 기본 탑재한 제품’이라고 소개한다. S펜과 태블릿 화면에 맞춘 인터페이스로 드로잉과 이미지 편집을 지원하며, Photoshop Mobile Premium은 4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Samsung Global Newsroom
이 부분은 단순히 앱 하나가 추가됐다는 것보다 삼성의 프리미엄 태블릿이 어디를 겨냥하는지 보여준다.
Galaxy Tab S 시리즈는 오랫동안 영상 감상과 필기, DeX 기반 업무를 강조해왔는데, S12에서는 Photoshop과 LumaFusion, Goodnotes, Notion, Clip Studio Paint 등 창작·업무 앱을 제품 발표 전면에 배치했다. Samsung Global Newsroom
Galaxy AI는 큰 화면을 어떻게 쓰나
두 모델 모두 Android 17 기반 One UI 9와 최신 Galaxy AI 기능을 사용한다.
Multi Window에서는 화면을 최대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의 영상, Samsung Notes, AI 어시스턴트를 한 화면에 동시에 띄울 수 있다. Samsung Notes의 Note Assist는 필기 내용을 요약하는 데 활용된다. Samsung Global Newsroom
이 기능 자체는 울트라와 S12+ 모두 제공되지만, 세 개의 창을 동시에 배치하면 14.6형 울트라의 넓은 화면이 실제 작업 공간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즉 두 기기의 성능 차이보다 같은 기능을 얼마나 큰 화면에서 쓰고 싶은가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S12+와 울트라 중 무엇을 사야 할까
두 제품은 ‘보급형과 고급형’ 관계라기보다 같은 성능 기반에서 화면 크기와 휴대성을 다르게 선택하는 제품에 가깝다.
S12+가 더 맞는 경우는 태블릿을 자주 들고 다니고, 12.6형 화면이면 충분하며, 12GB RAM·512GB 이하 저장공간으로 부족하지 않은 이용자다. 같은 Dimensity 9500과 S펜, Galaxy AI, Photoshop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시작 가격이 울트라보다 34만9,800원 낮다. Samsung Global Newsroom
반대로 S12 울트라가 더 맞는 경우는 태블릿을 노트북에 가까운 작업 기기로 쓰거나 여러 창을 동시에 띄우고, 14.6형 화면 자체가 중요한 이용자다. Wi-Fi 7, 최대 16GB RAM·1TB 저장공간, 추가 초광각 카메라와 2시간 긴 공식 배터리 재생시간도 울트라에서만 얻을 수 있다. Samsung pl
결국 이번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느 제품이 더 빠른가”가 아니다.
같은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를 쓰면서 34만9,800원을 더 내고 14.6형 화면과 상위 확장성을 선택할 것인가에 가깝다.
두 제품 모두 최대 7회의 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짧게 쓰고 바꾸는 기기가 아니라면 처음 선택할 화면 크기와 무게를 더 신중하게 볼 이유다.
출처 및 참고자료
Samsung Newsroom Korea —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공개
Samsung Global Newsroom
삼성전자 공식 공개 자료 보기
Samsung Newsroom Korea — 10월 7일 국내 출시 자료
Samsung Global Newsroom
국내 출시 공식 자료 보기
Samsung 대한민국 — S12 울트라·S12+ 공식 비교
Samsung pl
삼성 공식 제품 비교 페이지 보기
Samsung 대한민국 — 갤럭시 탭 제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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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닷컴 갤럭시 탭 제품 목록 보기
Samsung 대한민국 — 런칭 알림·구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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