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동물행복페스타 10월 17일…반려견 없이도 갈 수 있을까?

2026 서울동물행복페스타가 10월 17~18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지만, 반려동물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공식 FAQ는 동물보호 PLAY존, 반려문화 OX퀴즈, 입양 캠페인과 상설 체험 등을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명시한다.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도 반려동물 동반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10월 17~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일정: 2026년 10월 17~18일
-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
- 공동 주최: 서울특별시·한국일보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

반려견 없이 가도 되는 프로그램
공식 행사 페이지에서 비반려인 참여가 명확하게 안내된 대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반려문화 OX퀴즈·럭키드로우: 17~18일 낮 12시~오후 1시
-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 17일 오후 1~2시, 무료 현장 선착순
- 동물보호 PLAY존: 17~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현장 참여
-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현장 상설 프로그램
- 포토존·SNS 이벤트 등 상설 체험: 현장 참여
즉 “반려동물을 데려가야 입장할 수 있는 펫 축제”가 아니다. 동물복지와 입양, 반려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반려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는 사전신청이 필요 없다
10월 17일 오후 1시에는 수의사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가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고민을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는 무료·현장 선착순 100팀으로 안내한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동물보호 PLAY존은 무료 현장 참여
PLAY존에서는 동물복지 이슈를 게임과 미션으로 체험한다. 야생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봉사동물, 전시동물 등 다섯 주제로 구성된다.
달걀 난각번호를 읽어보는 동물복지마켓, 동물실험 대체연구를 알아보는 게임, 봉사동물 OX퀴즈, 실제 동물 전시 없이 생태를 경험하는 VR 동물원 등이 포함된다. 17~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참여·무료다.
반려견이 있어야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동물행복런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한강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출발하며 4km 코스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앞서 반려견·반려가족 500팀을 선착순 모집했다. 현재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에는 사전접수 마감으로 표시돼 있다.
입양견과 보호자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견생2회차 자랑대회’도 사전 신청·선정 방식이다. 반려견과 직접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10월 18일에는 입양제도 열린다
18일에는 가족과 임시보호처를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핌키 레드카펫 입양제’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열린다.
레드카펫에 참여하는 동물·관계자는 사전 신청 대상이지만, 일반 관람은 무료 현장 참여로 안내돼 있다. 입양을 당장 결정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유기동물과 입양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결국 반려견 없이 가도 충분히 볼 것이 있다
반려동물 없이 방문한다면 17일의 설채현 펫톡·OX퀴즈·PLAY존, 18일의 입양제 관람·OX퀴즈·PLAY존을 중심으로 보면 된다.
공식 행사 자체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반려견 동반 여부가 입장 조건은 아니다.
주말 한강공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방문 직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접수 상태와 현장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않아도 축제의 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동물행복페스타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거나 체험하는 행사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동물과 함께 살지 않는 시민도 동물보호 PLAY존과 강연, 입양 관련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더라도 유기동물에 대한 책임과 야생동물 보호, 농장동물의 생활환경에 관해 궁금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시 공식 안내는 비반려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축제 대상으로 소개한다. 반려견이 있어야만 행사장 전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다만 공식적으로 반려견 동반을 요구하는 일부 참여형 행사는 이와 별개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관람형인지 사전 등록형인지 구분해서 방문 계획을 세우면 편리하다.
동물행복런은 별도 신청이 필요한 4km 걷기 행사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할 동물행복런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한강 주변 약 4km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약 500팀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공식 안내에서는 신청이 마감된 것으로 표시된다. 무료로 개방되는 축제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당일 누구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사람은 집결시간과 필요한 준비물, 반려견 동반 준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객도 행사 자체를 구경하거나 다른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물행복런 참가권과 축제 관람을 구분하면 불필요한 혼란을 줄일 수 있다.
PLAY존은 왜 반려견뿐 아니라 다른 동물도 다룰까
동물보호 PLAY존에는 야생동물과 농장동물, 실험동물, 봉사동물, 전시동물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안내돼 있다. 예를 들어 달걀 난각번호를 살펴보거나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봉사동물의 역할을 퀴즈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동물과 관계를 맺는 방식은 집에서 반려견을 돌보는 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식품을 구입하거나 동물을 전시하는 시설을 방문할 때도 선택이 동물의 생활과 연결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축제는 직접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질문을 던진다. 다만 체험의 참여 인원과 운영 방식은 현장에서 변경될 수 있다.
설채현 펫톡 라이브는 무료지만 인원은 제한된다
수의사 설채현이 출연하는 펫톡 라이브는 10월 17일 오후 1시로 안내됐고, 별도 사전예약보다 현장 선착순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않고도 강연을 들을 수 있지만, 공식 프로그램에 표시된 100팀이라는 인원 규모를 넘어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 강연을 꼭 듣고 싶다면 시작 시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 대기 장소와 현장 접수 조건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반려동물의 행동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일반적인 조언과 자기 동물에게 맞는 개별 진료를 구분해야 한다. 증상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실제 진료기관에서 상담받아야 한다.
입양 행사를 구경하는 일과 실제로 입양하는 일
10월 18일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을 소개하는 입양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 동물을 만났다고 해서 누구나 즉시 입양을 완료하고 데려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입양은 동물의 성격과 건강, 거주 환경, 가족의 동의와 장기간의 돌봄 책임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보호자나 운영자의 허락 없이 낯선 동물을 안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입양을 직접 계획하지 않더라도 임시보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질문하고 캠페인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참여가 된다. 축제는 귀여운 동물을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동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조건을 생각하는 자리다.
반려동물 없이 방문한다면 이렇게 일정을 고르면 된다
비반려인이라면 먼저 어느 날 어떤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동선을 정해보자. 10월 17일에는 반려문화 OX퀴즈와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가 메인 무대에서 이어지고, 18일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을 소개하는 입양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양일 모두 동물보호 PLAY존을 둘러볼 수 있지만, 상설 프로그램과 무대 행사의 진행 시간은 서로 다르다. 강연을 먼저 듣고 체험을 찾아갈지, 체험 공간에서 시간을 충분히 보낸 다음 무대 행사를 볼지 미리 선택해두면 좋다. 펫톡 라이브는 현장 선착순이므로 입장이 보장된 예약 행사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대기와 참여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축제에서 배운 동물복지 정보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
PLAY존에서 접하는 주제는 축제장을 떠난 뒤에도 다시 생각해볼 만하다. 달걀 껍데기에 적힌 난각번호를 확인하는 체험은 식재료를 고를 때 생산 정보를 살펴보는 습관과 연결된다. 동물실험 대체기술을 알아보는 게임은 과학 연구의 결과만이 아니라 연구 방법과 윤리도 질문하게 한다. 야생동물과 전시동물에 대한 내용은 귀여운 동물을 직접 만지는 체험이 언제나 좋은 경험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이는 행사에서 특정 선택을 강요한다는 의미보다, 평소 무심코 지나친 정보를 스스로 판단할 계기를 만든다는 의미에 가깝다. 입양 부스에서는 한 번의 만남을 즉각적인 입양 결정으로 연결하기보다 동물을 장기간 돌볼 여건과 필요한 절차를 차분히 확인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출처 및 참고자료
2026 서울동물행복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전체 일정·타임테이블·비반려인 참여 FAQ 확인
2026 서울동물행복페스타 — 프로그램
사전신청·현장참여·무료 프로그램 조건 확인
서울특별시 — 동물행복런 500팀 모집
행사 장소·동물행복런 규모·현장 참여 프로그램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