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조슈아 ‘DREAMSCAPE’ 10월 19일 발매…예약 마감·버전별 특전

세븐틴의 정한과 조슈아가 두 사람만의 음악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닛 JxJ의 첫 미니앨범 ‘DREAMSCAPE’가 2026년 10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12 o’clock’을 비롯한 7곡이 수록되며, 정한과 조슈아의 솔로곡도 각각 한 곡씩 만날 수 있다.

앨범의 중심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있다. 낮 12시와 밤 12시를 오가는 타이틀곡,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비주얼, 그리고 서로 다른 음악적 색을 담은 일곱 곡이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 여기에 Daydreamers·Dreamchasers 일반판부터 Dream Record, Weverse Albums, KiT까지 다양한 실물 앨범도 준비됐다.

단순히 버전만 많은 컴백은 아니다. 오랫동안 같은 그룹에서 활동해 온 두 멤버가 함께 부르는 노래와 각자의 솔로곡을 한 앨범에 담았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바라볼 이유가 분명하다.

정한과 조슈아가 함께 만든 첫 유닛, JxJ

세븐틴은 13명의 멤버가 그룹 활동과 여러 유닛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 왔다. 정한과 조슈아 역시 오랜 시간 세븐틴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두 사람의 조합을 중심으로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xJ라는 이름은 두 멤버의 이름에서 출발한다. 정한과 조슈아가 팀 안에서 보여준 목소리와 이미지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단위다.

그룹 음악에서는 여러 멤버의 보컬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반면, 두 사람의 유닛에서는 각자의 음색과 표현 방식이 더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 어떤 구간을 함께 부르고, 어느 순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는지가 곡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은 이러한 유닛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동으로 부르는 곡뿐 아니라 정한과 조슈아의 솔로곡을 각각 배치해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음악과 각자의 개별적인 표현을 한 음반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히 그룹 멤버 두 명을 따로 묶었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같은 팀에서 쌓아온 호흡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취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

‘DREAMSCAPE’가 말하는 두 가지 꿈

앨범 제목 ‘DREAMSCAPE’는 꿈을 뜻하는 Dream과 풍경을 뜻하는 Scape가 결합된 단어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꿈의 정경’이라는 의미로 설명한다.

여기서 꿈은 두 가지 뜻을 갖는다.

하나는 잠들었을 때 무의식 속에서 경험하는 환상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시간과 공간의 질서가 뒤섞이는 꿈이다.

다른 하나는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이상이다. 아직 손에 닿지 않지만 언젠가 이루기를 바라며 나아가는 미래의 모습에 가깝다.

플레디스가 공개한 앨범 소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두 가지 꿈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 설정에서 흥미로운 것은 꿈을 단순히 아름다운 상상으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잠자는 동안 경험하는 꿈은 마음대로 통제하기 어렵지만, 현실에서 이루려는 꿈은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해야 하는 대상이다. 하나는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나고, 다른 하나는 의지를 통해 다가가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개념을 하나의 앨범 제목에 담았다는 사실은 작품을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한과 조슈아는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는 인물로 등장하며, 음악과 영상을 통해 그 경계를 탐색한다.

타이틀곡 ’12 o’clock’, 낮과 밤이 겹치는 순간

앨범을 대표하는 곡은 **‘12 o’clock’**이다.

10월 7일 공개된 공식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 곡은 앨범의 두 번째 트랙에 배치됐다. 낮 12시와 밤 12시를 오가며 꿈속에서 어떤 대상을 찾아가는 정한과 조슈아의 모습을 담는다.

같은 12시라도 정오와 자정은 전혀 다른 시간을 의미한다. 하나는 태양이 높이 떠 있는 낮의 중심이고, 다른 하나는 하루가 끝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경계다.

이처럼 서로 반대되는 시간을 같은 숫자로 표현한 제목은 ‘DREAMSCAPE’의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익숙한 시간의 기준을 이용하면서도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음악은 댄스 록을 바탕으로 한다. 1970~1980년대 디스코와 펑크의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사운드로, 탄력적인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제작에는 세븐틴과 오랫동안 음악 작업을 이어온 프로듀서 범주(BUMZU)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10월 12일에는 타이틀곡의 일부 음원과 퍼포먼스를 담은 댄스 챌린지 영상도 공개됐다. 한 손으로 눈을 가리거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동작 등 두 사람의 움직임을 짧게 보여주는 영상이다.

약 12초의 짧은 콘텐츠지만 기존 세븐틴 활동에서 익숙했던 두 멤버의 모습을 새로운 음악과 안무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공개된 구간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완성된 음악과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는 10월 19일 정식 발매 후 확인할 수 있다.

‘Like you’부터 ‘No looking back’까지, 7곡의 음악적 구성

‘DREAMSCAPE’에는 총 7곡이 수록된다.

트랙 순서는 ‘Like you’, ‘12 o’clock’, ‘Outside’, ‘One plus one’, ‘Not personal (JOSHUA Solo)’, ‘컬러링 (JEONGHAN Solo)’, ‘No looking back’이다.

10월 9일 공개된 일곱 편의 트랙 샘플러에서는 각 곡의 음악적 분위기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하우스와 댄스 록, R&B·소울, 밴드 사운드를 오가는 구성이 눈에 띈다.

첫 번째 트랙 **‘Like you’**는 하우스 장르를 바탕으로 한다. 하우스는 일정한 박자가 반복되는 전자음악의 한 갈래로, 리듬이 만드는 흐름과 움직임이 중요하다. 앨범의 시작을 춤추기 좋은 리듬으로 열어준다는 점에서 다음 곡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세 번째 곡 **‘Outside’**는 나른한 전자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이다. 강한 리듬보다 부드러운 음색과 분위기에 집중할 수 있는 곡으로 소개됐다.

네 번째 트랙 **‘One plus one’**은 R&B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다. 두 멤버의 목소리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에 주목할 만한 곡이다. 특히 제목 자체가 두 개의 존재가 만나 만들어내는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유닛이라는 형식과도 잘 어울린다.

마지막 트랙 **‘No looking back’**에는 거친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를 활용한 밴드 사운드가 담겼다. 트랙 샘플러에서는 정제되지 않은 악기 질감을 통해 앞선 곡들과 다른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일곱 곡의 구성이 다채롭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공개된 짧은 샘플만으로 곡의 전체적인 완성도나 구체적인 감정선을 모두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서로 다른 장르를 활용해 하나의 꿈을 여러 분위기로 표현하려는 구성이라는 점은 읽을 수 있다. 앨범의 중심 주제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라면, 음악에서도 서로 다른 질감과 감정을 오가는 방식이 그 세계를 뒷받침하는 셈이다.

정한 ‘컬러링’과 조슈아 ‘Not personal’, 솔로곡에서 드러나는 차이

이번 미니앨범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멤버별 솔로곡이다.

다섯 번째 트랙은 조슈아의 솔로곡 **‘Not personal’**이다. 조슈아는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공개된 음악 정보에 따르면 록과 펑크의 리듬, 얼터너티브 팝의 분위기를 결합한 곡이다.

조슈아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밴드 사운드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곡과는 다른 감상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여섯 번째 트랙 **‘컬러링’**은 정한의 솔로곡이다. 정한은 이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공개된 샘플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두 곡은 음악적 결이 서로 다르다. 조슈아는 밴드 사운드와 리듬을 활용하고, 정한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표현을 보여준다.

솔로곡이 중요한 이유는 보컬 분량이 많아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두 사람 각각의 시선과 표현 방식이 드러나는 독립적인 작품이라는 데 있다.

그룹의 음악에서 멤버들은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서로 다른 역할을 나눈다. 유닛은 그 관계를 더 가까이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고, 솔로곡은 각 멤버의 음악적 취향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공동 트랙과 개인 트랙을 함께 배치한 ‘DREAMSCAPE’는 바로 이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다.

정한과 조슈아가 함께 만들 때의 분위기, 그리고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노래할 때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미니앨범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Daydreamers·Dreamchasers, 일반판은 두 가지 디자인

실물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이라면 먼저 일반판의 구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DREAMSCAPE’ 일반판은 Daydreamers Ver.와 Dreamchasers Ver. 두 종류로 출시된다.

두 버전 모두 72페이지 포토북과 CD-R을 포함한다. 여기에 포토카드, 유닛 포토카드, 가사 QR 카드, 렌티큘러 스티커, CD 봉투, 트레이싱 페이퍼 포스터, 8페이지 미니 포토북이 들어간다.

일반판의 전체 크기는 230×310mm다. 비교적 큰 포토북을 통해 정한과 조슈아의 콘셉트 사진을 감상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형태다.

버전명 역시 앨범의 메시지와 이어진다.

Daydreamers는 낮에 꿈을 꾸는 사람들을, Dreamchasers는 꿈을 좇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전자가 꿈을 경험하는 모습이라면 후자는 꿈을 향해 움직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는 버전명의 언어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두 버전이 각각 특정 수록곡이나 명확한 서사적 역할에 일대일로 대응한다고 발표된 것은 아니다.

실제 구매 시에는 외부 디자인보다 구성품의 랜덤 조건도 중요하다.

일반판에는 각 버전별 네 종류의 포토카드 가운데 한 장이 무작위로 들어간다. 8페이지 미니 포토북도 각 버전별 두 종류 가운데 한 종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반면 유닛 포토카드와 가사 QR 카드 등은 해당 버전의 기본 구성에 포함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커버를 선택하는 것과 모든 내부 구성품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RANDOM과 SET, 일반판 구매 방식의 차이

일반판 구매 화면에서는 RANDOM과 SET이라는 표시를 쉽게 볼 수 있다.

RANDOM은 일반판 두 버전 가운데 한 종류를 무작위로 받는 상품이다. Daydreamers와 Dreamchasers 중 어떤 디자인이 배송될지 구매자가 지정하지 못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SET은 두 버전을 모두 포함하는 상품이다. 서로 다른 포토북과 커버 디자인을 한 번에 소장하고 싶다면 세트 구매가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SET을 구매한다고 해서 앨범 안에 들어 있는 모든 랜덤 포토카드나 미니 포토북이 중복 없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외부 패키지의 전종 구성과 내부 랜덤 구성품은 구분해야 한다.

구매 특전도 다르다.

Weverse Global 공식 예약 안내에 따르면 RANDOM 구매자에게는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A 세 종류 가운데 랜덤 한 장과 흑백 필름 사진 두 종류 중 랜덤 한 장이 제공된다.

SET 구매자는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A 3종 세트와 흑백 필름 사진 2종 세트를 받는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반판의 두 버전과 예약 특전 포토카드의 세 종류가 서로 다른 구분이라는 사실이다. 앨범 패키지가 두 종류라고 해서 특전 포토카드도 반드시 두 종류인 것은 아니다.

또한 이 혜택은 Weverse Global의 예약 판매 조건이다. 다른 음반 판매처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Dream Record, 엽서와 미니 CD를 담은 별도 패키지

Dream Record Ver.는 일반판과 다른 형태의 피지컬 앨범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엽서 중심의 구성이다. 포스트카드 커버와 엽서, 포토카드, 유닛 포토카드, 가사 QR 카드, 미니 포토북, 스티커, 포스터가 포함된다.

이 버전에는 미니 CD-R도 들어간다. 일반판의 표준 CD와 달리 작은 규격이므로 실제 재생을 계획한다면 CD 플레이어가 미니 CD를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품 사양에 따르면 엽서는 세 종류의 구성 가운데 한 종류가 포함되며, 한 세트에 10장으로 구성된다. 포토카드는 여섯 종류 중 한 장, 미니 CD 디자인은 세 종류 중 한 종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일반판이 큰 포토북을 펼쳐보는 형태라면 Dream Record는 여러 장의 엽서와 작은 소장품을 통해 앨범의 이미지를 감상하는 방식에 가깝다.

기본적인 음악을 듣는 목적은 같지만 실물 패키지를 경험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Weverse Global에서 Dream Record를 예약 구매하면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B 두 종류 가운데 한 장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일반 RANDOM·SET의 셀피 포토카드 A와는 별도로 안내된 혜택이다. 특정 포토카드가 구매 목적이라면 A와 B의 구분을 확인해야 한다.

Weverse Albums는 CD가 없는 QR 기반 앨범

Weverse Albums ver.는 실물 CD 대신 QR 카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기본 구성은 카드 홀더, QR 카드, 포토카드다. QR 카드는 두 종류 가운데 한 장이 무작위로 들어가며, 포토카드는 여섯 종류 중 한 장이 제공된다. 공식 판매 사양에 따르면 포토카드는 QR 카드에 해당하는 멤버와 일치하도록 구성된다.

이 버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CD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QR 코드를 사용해 Weverse Albums 앱에서 음악과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므로, 일반적인 CD 플레이어에 넣어 음악을 들으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기기 호환성도 확인해야 한다. 국내 상품 안내 기준 최소 지원 운영체제는 Android 10 이상 또는 iOS 16 이상이다. 오래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구매 전에 지원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약 특전은 일반판과 다르다. Weverse Global은 Weverse Albums 구매자에게 아이컨택 유닛 포토카드 한 장과 로고 네임택 두 종류 중 랜덤 한 개를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따라서 CD를 소장하고 싶지 않고 간단한 카드형 앨범을 선호하는 팬이라면 Weverse Albums가 선택지가 된다. 다만 QR 카드로 음원을 이용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앱 사용 조건부터 살펴보는 편이 좋다.

KiT 버전은 포토카드와 전용 키트를 함께 소장

KiT Ver.는 일반 CD나 Weverse Albums와 또 다른 형태의 상품이다.

공식 판매 사양에는 전용 키트와 볼체인, 타이틀·크레딧 카드, 엽서, 포토카드 16장, 셀피 포토카드 2장이 포함돼 있다.

특히 포토카드 구성 수량이 다른 버전과 크게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러 장의 카드와 별도의 키트를 함께 보관하려는 팬에게 관심을 끌 만한 패키지다.

음악 이용 방식도 다르다. KiT 앨범은 전용 키트와 관련 앱을 활용하는 형식이므로, CD-R이 포함된 일반판처럼 디스크를 플레이어에 넣어 재생하는 상품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이용하려는 스마트폰과 기기의 호환성, 앱 연결 방식은 제조사 및 판매처의 사용 설명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Weverse Global의 기본 예약 특전 공지에서는 일반판과 Dream Record, Weverse Albums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지만 KiT에 같은 방식의 예약 특전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모든 판매처의 KiT 상품에 별도 혜택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른 판매처에서 독립적으로 마련한 특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국내 가격 비교, 전종 세트가 무조건 유리할까

앨범을 여러 형태로 출시하면 팬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가격과 구성이다.

2026년 10월 12일 예스24에 표시된 할인 판매가를 기준으로 일반판 RANDOM은 20,800원, 일반판 2종 SET은 41,600원이다. Dream Record는 16,300원, Weverse Albums는 11,600원, KiT는 23,600원으로 안내됐다.

이는 특정 국내 판매처의 당시 할인 가격이다. 모든 판매처에 적용되는 통일 가격은 아니며, 할인쿠폰과 배송비 등에 따라 실제 결제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가격을 비교할 때는 상품의 종류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일반판은 큰 포토북과 표준 CD가 중심이고, Dream Record는 엽서와 미니 CD가 특징이다. Weverse Albums는 카드형 QR 앨범이며, KiT는 키트와 다수의 포토카드를 소장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가장 비싼 상품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아니다.

실물 CD를 소장하려는 사람에게는 일반판이 더 유용할 수 있고, 다양한 포토카드 구성을 선호한다면 KiT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원하는 포토북 디자인이나 특정 특전이 있다면 해당 상품의 판매 조건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RANDOM을 여러 번 구매한다고 해서 모든 디자인을 중복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종 수집이 목적이라면 세트 구성과 랜덤 제공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예약 특전과 팬 이벤트 응모는 별개

Weverse Global에서 안내한 일반 예약 판매 기간은 9월 23일 오전 11일부터 10월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하지만 예약 판매와 팬 이벤트 응모는 같은 절차가 아니다.

정한과 조슈아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1월 8일 오후 5시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SPECIAL FAN PARTY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식 공지에 따르면 총 500명을 선정한다.

이 행사에 응모하려면 지정된 기간에 Weverse Global의 [FAN PARTY] 표시가 있는 대상 앨범을 구매하고 별도의 응모 절차까지 완료해야 한다.

일반 DREAMSCAPE 상품을 구매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팬파티 응모가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공식 안내에서도 행사 대상 상품 외 구매는 응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응모 기간은 10월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9일 오후 8시 이후로 안내됐다.

이벤트에 응모한 구매자에게는 앨범 한 장당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한 장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별도 혜택도 마련됐다.

다만 구매와 응모를 완료했다고 해서 팬파티 참석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참석 대상은 추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판매처별로 별도의 팬사인회나 영상통화 응모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 같은 DREAMSCAPE 앨범이라도 어떤 이벤트를 목표로 구매하는지에 따라 상품 페이지와 신청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10월 20일부터 열리는 DREAMSCAPE 팝업

앨범의 세계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공식 공지에 따르면 ‘DREAMSCAPE’ 팝업은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2, 하이브 용산 사옥 1층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팝업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10월 14일 오전 11시 위버스의 별도 예약 페이지에서 시작된다.

현장에서 예약 QR코드를 확인한 뒤 입장하는 방식으로, 1인당 1회 방문시간은 최대 1시간이다. 예약 완료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가 아니라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되는 QR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관련 MD와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판 RANDOM과 SET을 대상으로 별도의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안내됐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Dream Record, Weverse Albums, KiT가 해당 럭키드로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앨범 구매를 위한 팝업 특전과 Weverse Global 온라인 예약 특전은 서로 다른 행사다. 단순히 같은 앨범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양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팝업 예약이 필요한 방문이라면 10월 14일 오픈되는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상품이 실제로 현장 판매 및 특전 대상에 포함되는지 살펴보는 편이 좋다.

첫 유닛 앨범 이후 이어지는 공연

정한과 조슈아의 유닛 활동은 음반 발매 이후 공연으로도 이어진다.

공연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 – INCHEON’**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처가 안내한 일정은 10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6시, 11월 1일 오후 5시다.

단, 앨범에 담긴 일곱 곡이 모두 공연에서 연주된다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실제 공연의 세트리스트와 구성은 추후 무대에서 확인해야 한다.

앨범에서 출발한 꿈과 현실의 이야기가 라이브 공연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확장될지도 관심을 가질 부분이다.

JxJ가 이번 앨범으로 보여주려는 것

‘DREAMSCAPE’를 단순히 세븐틴 멤버 두 사람의 새 앨범이라고 설명하면 중요한 부분이 빠진다.

타이틀곡 ‘12 o’clock’은 정오와 자정이라는 두 개의 시간을 사용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표현한다. 수록곡에서는 하우스와 R&B, 록, 팝을 오가며 서로 다른 음악적 분위기를 보여주고, 솔로곡에서는 정한과 조슈아 각자의 목소리와 창작 참여를 확인할 수 있다.

앨범 패키지 역시 하나의 방식으로 고정돼 있지 않다. 커다란 포토북을 펼쳐보는 일반판부터 엽서 중심의 Dream Record, QR 기반 Weverse Albums와 전용 KiT까지 다양한 소장 방식을 준비했다.

이런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음악을 경험하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팬은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신곡 자체를 가장 기다릴 것이다. 누군가는 멤버별 솔로곡에 집중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사진과 실물 디자인을 통해 앨범의 세계를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할 수 있다.

정한과 조슈아는 같은 그룹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이번에는 JxJ라는 이름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개성을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 담는다.

두 사람이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분위기와 각자 노래할 때 드러나는 차이를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음악을 통해 꿈과 현실이라는 익숙한 개념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것.

그것이 첫 미니앨범 ‘DREAMSCAPE’를 기다려볼 만한 이유다.

10월 19일 오후 6시, JxJ의 새로운 음악이 공개된다.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이라면 그전에 자신이 원하는 버전과 예약 특전, 팬 이벤트 응모 조건을 구분해 두는 것이 좋겠다.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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